이번 주말 내내 오락가락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건조함을 해소해주는 고마운 비와 눈이지만
동해안, 특히 영동에는 말 그대로 눈 폭탄이 떨어집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길게 눈이 이어지면서
최고 50cm, 산간에는 70cm 이상의 큰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에는 모레까지 1~7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또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고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낮아지지 않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7도, 대전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아침과 큰 차이 없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9도, 광주 11도, 부산 12도로 예상됩니다.
점차 기온이 낮아지면서 다음 주에는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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